도착해서 오후 2시부터 졸더니 잠을 자고 9시 넘어 일어났습니다.

저녁을 먹고 샤워하고 있습니다.

 

11살된 아들이 오늘 두가지 한국과 다른 것을 얘기합니다.

자동차 번호가 차 뒤에만 있고 앞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길 안내판에 소수점이 아닌 분수로 적어놓은 것입니다.

마일과 파운드, 피트 인치 로 사용하니깐, 소수점 보단 분수가 편해서 그럴거에요.

 

내일은 아침 일찍 아들을 캠프에 데리고 가려합니다.

일주일 후에 나오는데, 영어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동생이 처음 찾아와서 기쁘네요.

 

도박으로 생활이 엉망일 때는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이제 생활이 안정이 되니,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저희도 반기게 됩니다.

감사감사하지요.

 

오늘의 묵상은 이것입니다.

도박중독으로 고통 속에 있어도, 우리 삶의 전체 그림으로 볼 때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겪지 않은 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희 처럼 도박중독병으로 바닥을 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겪게하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이런 요소들을,

보다 더 깊은 삶의 아름다운 열매을 맺기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살고 만들어가야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은혜,

잘못된 것들을 시인하고 깨닫고, 

마음을 돌려 바른 삶을 살게해 주신 은혜,

이제는 오직 우리 자신들이 선택해야만 되는 일들입니다.

 

중독을 버리고,

바른 삶을 선택하고,

정직과 열린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것!

 

남은 시간들이 얼마 없습니다.

아름답고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싶습니다.

말씀 안에 순종하고 동행하면서,

저에게 주신 복과 은혜를 만끽하렵니다.

 

삶의 모든 것들을

미루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게으르고 나태하지않게 해 주시옵소서.

교만과 자만, 거만과 오만함을 없애 주시옵소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절대의지하면서 살아가게 하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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