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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6 (01:56:35)

도박이라는 나쁜 친구가 늘 내 곁에 있던 그 시절..

저는 그다지 웃음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시절 가끔씩 엷은 미소를 짓기도 하고, 가끔은 소리내어 웃었던 적도 있었지만..

웃음 뒤에 느껴지는 허망함이 나를 더 초라하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내 마음에서부터 웃을 수 있는 여유조차 없다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웃을 수 있을거야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나는 점점 더 미소를 잃어갔습니다.


"기적은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자기 계발서 책을 접하고, 또 심리학 관련 세미나를 들으면서 

그들이 얘기하던 부분들을 밑져야 본전이다라는 마음으로 

실은 혹시 정말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매일매일 웃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화장실 거울에서 웃는 나를 보는게 세상에서 가장 어색했습니다.

가장 초라한 나를 대면하는게 힘들고 안스러워 외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하루에 두번 세번만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틈만 나면 웃는 연습을 합니다.


일을하면서도 입꼬리를 일부러 올리고 일을 합니다.

거울만 쳐다보면 한번 싱긋 웃어봅니다.

누군가를 만나면 인사보다 먼저 웃음으로 대합니다.

출근할 때 차 안에서 웃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찡그릴 때가 많습니다.. 아직도 멀었다라는 얘기이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2년전보다 정말 행복합니다.

이젠 정말 웃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음이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야 행복해진다는 것을..

그러나 그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행복해야 웃는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 역시 보이지 않는 것을 여전히 믿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웃는 연습을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울 속의 나를 보며 , 가족들을 향해서 그리고 타인에게 보내는 미소만큼 우리는 회복할 것입니다.


현재의 웃는 연습이 어느날 우리에게 행복과 여유 동시게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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