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대학원 교수님께서 그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회복에 있어서 봉사나 나눔이 70% 정도를 차지 한다고..

전 그 말에 깊이 공감을 합니다.

 

우리와 같은 중독자들은 대부분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반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도박을 하기 전에는 혹은 도박 빼고는 착한 사람이고 남들에게 잘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점점 회복을 하다보면 그 답은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회복 프로그램 12 단계

- 우리 생활의 모든 일상사에서 이 원칙들을 실천하려고 노력하였고,

다른 도박중독자들과 함께 GA의 정신을 나누려고 했습니다.

 

일치 프로그램 5번

- 단도박 모임의 최상의 목표는 아직도 고통 받고 있는 도박 중독자들과 함께 GA의 정신을 나누는 일입니다.

 

회복 프로그램 12단계와 일치 프로그램 5번에서 중복적으로 나오는 문구가 GA정신을 나누는 일이라고 합니다.

 

결국 나눈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에서 탈피하여 자신의 주위, 또 타인을 바라보고, 이해하고,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중독자들이 세상에서 자신만 불행하고, 자신만 상처 받은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신이 남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것을 인식하고 반성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보다 환경의 탓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봉사나 나눔을 하면서

 

회복 프로그램 8단계
- 우리가 피해를 준 모든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그들에게 기꺼이 보상할 용의를 갖게 되었습니다.

 

회복 프로그램 9단계
- 우리가 직접 보상하는 것이 그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때에는 어디서나 직접 보상했습니다.

 

이 2단계를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실천들은

이젠 자신이 쓰레기이고 필요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점점 인식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와 같은 감정은 우월감이 많고 교만한 중독자들에게는 '인정'이라는 묘약을 얻게 되는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기적인 '인정'은 자신을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긍정적 변화의 중독에 구심점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기적인 봉사나 나눔이 필요합니다.

진정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도박 중독 회복과 예방을 위해서

 

그리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그리고 꾸준히 봉사나 나눔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나면, 재정의 여유가 생기면 ..

봉사나 나눔 혹은 기부를 하겠다라는 얘기는 현재 그만큼의 여유가 없다라는 말보다

그만큼 회복할 생각은 없다는 것은 아닐까요?

 

누군가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봉사나 나눔은 특권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우리가 그 아무나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 세익스피어

 

 

출처 - http://cafe.daum.net/atlantakoreanga/GMCD/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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