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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7 (16:50:26)

인터넷 중독의 약물치료

 

 인터넷 중독은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을 동반하는 심각한 정신장애이다. 그러한 중독자 중 일상생활이 불가한 심각한 환자의 경우에는 정신과 입원치료 혹은 외래를 통한 항우울제(SSRI;Escitalopram), 항갈망제(Naltrexone) 등의 정신과 약물치료가 요구된다.

 

공존질환 치료

 

 현재까지 인터넷 게임 중독과 공존 질환들의 선후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청소년 중독 치료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로 이들 중 하나의 치료라도 소흘히 하게 되면 다른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1) 기분장애

 성인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우울감, 죄책감 증상보다는 경우에 따라서는 짜증, 분노발작, 신체증상 호소 등의 증상이 두드러진다. 무단결석, 약물남용, 인터넷에 몰입, 가출, 비행 등의 행동문제가 기분변화의 문제보다 오히려 주된 문제로 관찰되기도 하며, 이에 청소년기 우울증을 가면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장애의 치료로는 입원치료, 정신사회적인 치료 중 놀이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 중심 정신치료, 가족치료 및 사회기술훈련을 시행하고 약물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우울장애의 1차 선택 약물로 사용한다.

(2) 불안장애

 아동, 청소년기의 불안장애는 다른 종류의 불안 및 우울장애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으며 학업성취의 어려움이나 따돌림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학교 생활의 이탈, 대인관계위축을 겪게 되어 알코올 등의 약물 남용, 자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안장애의 치료로는 정신사회적 치료로 놀이치료, 개인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가족치료, 사회기술훈련을 시행하며, 입원치료 및 약물치료로 SSRI, 벤조다이아제핀, 프로프라놀롤을 사용한다.

(3)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여러 원인이 ADHD 증상을 형성할 수 있으나, 청소년의 전두엽 부분에 이상과 증상의 형성 사이에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에 대한 조절은 약물 치료를 통하여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질환의 증상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어려워하며, 집중을 지속하기 어렵고 산만하다. 또한 충동적이고,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등의 과도한 행동을 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

 ADHD의 치료는 환경조절을 통해 게임을 하는 시간을 조절하거나 컴퓨터 사용 환경의 변화를 유도하고, 정신사회적인 치료로 부모 및 가족상담, 인지행동요법, 행동수정방법, 사회기술훈련, 정신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로는 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알파2수용체강화제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특화된 약물을 사용한다.

 

자료제공 : 엠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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