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박 9년을 넘어 10년째 가까이 가고있습니다.
제 자신 많이 치유되고 많은 평안함의 기쁨을 찾아가는 단도박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든 마음이 괴롭고 힘들 때는 과거의 병적인 심리적 장애, 성격결함들이 나타나곤합니다.
그럴때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다 때려치고 싶다는, 피해망상적인 엉뚱한 생각이 들곤합니다.
마음이 안정되면,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구나 느끼긴 하는데, 이런 증세가 병이 아닌가하고 생각되곤합니다.
평생을 치유해 나가야되겠지요?
늘 바른 생각을 가지려고 말씀 묵상과 기도도하고, 잘못된 생각과 성격결함들이 드러날 때는 즉시 시인하고 고쳐나가는 습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중독으로 인한 치유는 평생 조심하고 억제해 가면서 살아가야되는 것같습니다.
2016년 7월25일 월요일
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