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19일 금요일


      토론 주제 2:

 

B.     도박을 끊은 이후, 나의 삶이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읍니까?  좋은 변화?  나쁜 변화?  또는 전혀 기대치 않았던 변화?

 

나쁜 변화보다는 모두 좋은 변화들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전혀 기대치 않았던 변화들도 있습니다. 좋은 변화로는 제가 새롭게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터놓고 정직하게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고, 그리고 열린마음을 가지면서 남을 이해하고 도와주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도박중독을 고쳐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나를 살리고 다른 협심자님들도 도와주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라는 것을 깨달은 점입니다.  이것으로 저의 삶의 행동이 모두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혀 기대치 못한 변화입니다.  Let Go and Let God.


이제는 늘 감사와 기도로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저를 위해서, 아내를 위해서,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 부모님과 친지들, 친구, 협심자님들과 가족,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면 들어주신다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독의 바닥에서 죽으려고 할때 울부짖으며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지금 생각하면 응답이 되셨습니다.  지금 이렇게 다시 한번, 정상적인 삶의 기회를 잡아 단도박하면서, 가족들과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회복이 저희들로 하여금, 아직도 도박중독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GA 정신을 알리고 도움을 줄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전혀 기대치 않았던 저의 변화입니다. [2009년에 쓴 답글]


2009년에 쓴 글에 동감합니다.

도박을 끊은 이후라기 보다, 도박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가고 있는 지금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9년 단도박 후, 다시 7년 재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도박을 오래하더라도, 늘 마음을 지키고 살지않으면, 다시 재발한다는 것을 처절히 체험했습니다.


이제 치유의 끈을 평생 놓지않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으나, 이제 치유의 삶이 오랜 연습과 훈련 속에서 습관으로 정착되어가고 있습니다.

....

압니다. 

만약 매일의 기도와 묵상으로 제 삶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무너진다는 것을....


일단 도박을 지난 7년 넘게 하지않으면서,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치유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도박을 끊기 위한 노력이, 저의 나쁜 습관과 정신을 고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도박을 끊기위한 노력으로 영적성숙이 꼭 필요한데, 그 때문에 제 영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육신만이 살아가는 세상적인 삶에서, 제 영이 깨어 하나님을 보고 의지하는 삶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바르게 사는 이유와 목적,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실천하는 노력을 기우리게 되었습니다.


바로 도박을 끊으려는 노력이 새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기도와 묵상을 통한 일기쓰기...  카페를 만들어 시작하게 된 것이 2009년...   정말 기대치 않았는데, 이제는 많은 형제자매님이 함께 하셔서 카페에서 치유되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일기를 제 혼자 쓰고 올리고 하면서 만들려고 하다가, 목사님으로 있던 친구가 자신의 교회 웹사이트가 다움 카페로 만들었는데, 관리도 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해서, 2008년 12월,  여기저기 알아보고 배우면서, 이 카페를 시작했었습니다.  멜로디는 유방암 수술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회복되어가고 있을 때 입니다.   저 때문에 고생고생하다가 화병이 되고 암이 되어 고생한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고 죄스러웠었습니다.  그때부터 참회하는 마음으로 단도박하고 용서를 구하고 치유를 시작하는 기도와 묵상의 일기를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제 치유의 과정이 바로 이 카페의 일기가 될 줄은 몰랐네요.

그저 열심으로, 초심을 잃지말고, 열정을 가지고 평생 치유해 나가자라는 생각이였는데...

...

이제는 제가 오히려 카페에서 많은 분들의 경험과 고통, 좋은 말씀을 통해, 참회와 치유를 지속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바른 삶의 치유는, 좋은 방향의 치유는,  많은 분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 함께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위대한 힘의 은혜임을 다시금 절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도 기도와 묵상으로 답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2015년 6월19일 금요일..


2015.09.13 (21:40:04)
토니
                                   Suee 15.06.20. 09:47
참으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는 글입니다. 토니선생님의 그런 치유 노력 덕분에 저도 이 카페를 통해 단도박 의지를 다지고 성격적인 결함도 조금씩 고쳐나가면서 치유를 경험하는 일인입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해지고 있답니다. 그야말로 좋은 변화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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