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박중독자임을 시인합니다.

제가 했던 도박은 카지노 블랙잭과 증권입니다.  처음 단도박모임에 나간 날이 1990년 5월11일, 마지막 도박한 날이 2007년 1월26일입니다.  오늘 하루 도박을 하지않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I am a compulsive gambler,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 as the pathway to peace.  I am also a grateful believer of Jesus Christ and in recovery from gambling addiction.

 

금요일 퇴근 시각에 레베카하고 9월말 아파트 나갈 시각을 정했습니다.

언제가 마지막 일을 할 날일지...  멜번 보스하고도 해야 할일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예정된 목표들을 정해준 다음, 제가 할 부분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오늘은 멜로디와 함께 9월말 일을 끝내고 여행할 계획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을 구경갔다가, 오클랜드에 있는 멜로디 친구집에서 들려 북섬을 구경하고 멜번으로 10월8일에 와서, 이틀 쉰 후에 10월10일 비행기를 타고 엘에이를 거쳐 애틀랜타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9월중 주말에는 못가본 멜번 주위 관광코스들을 1박2일 다녀오자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오늘은 유레카타워 스카이덱에 올라가서 멜번 전경을 바라보고 저녁 놀을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닥랜드 저희 아파트와 제가 일하는  은행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녁 놀에 아름답게 비추다가, 해가 지고 건물들에 불들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장관을 만들어보여줍니다.  야라강을 끼고 아름답게 단장된 다리들이 빛을 발하며 눈부시게 보여집니다. 

 

내려와서는 유레카빌딩 앞에 있는 그릭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갑니다.  멜로디와 앉아 오랜만의 밤 데이트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후 야라강을 끼고 걸으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씻고 앉아 일기를 씁니다.  

몸과 마음이 노곤해서 잠이 쏟아집니다.

피곤하더라도 하루를 돌아보고싶어 글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기위해서...

 

멜번의 삶을 돌아보면서,

무지무지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재밌게 일을 할 수 있었고, 건강할 수 있었고, 즐거운 여행들을 했었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남은 시간도 주관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알게모르게 지은 많은 죄와 나쁜 생각 행동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만과 자만을 죽여주시고 나태함 게으름 미룸을 없애주시옵소서.

겸손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 묵상과 기도로 순종과 동행과 연합이 이루어지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2013.11.24 (23:30:48)
토니
Lawrence Kim 13.08.25. 03:33
아름다운 풍경에 탄성을 터트리던 두 분의 모습이 떠올리며 회복 중에 있는 중독자의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깊이 느껴봅니다. 도박중독에 빠져있었던 참담한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호주에 계시는 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뉴질랜드 여행에서 큰 보람과 기쁨 누리시기를 빕니다.
Tony 13.08.25. 09:11
감사합니다. 까페에서 만나 직접 만나뵙고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꿈만 같네요. 늘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덕분에 시드니의 삶이 어떤 것인지 쬐금은 이해가 될 것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해안을 끼고 시드니를 바라보고, 또한 김밥과 와인을 마시면서 넓은 바다와 하늘, 해안을 바라보던 기억은 제 마음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참, 준비해 오신 김밥,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국에 오시면, 꼭 연락주십시요.
Lawrence Kim 13.08.25. 14:13
미국에 가고 싶네요. 록키 산맥과 옐로우 스톤 공원이며 와이키키 해변 등등....두루 여행하기를 소망합니다. 가슴 떨림이 남아 있되 아직 다리는 떨리기 전에 말입니다. ㅎㅎ
Tony 13.08.26. 04:30
예 꼭 오셔서 함께 뵐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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